이명박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마르띠넬리 파나마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통상과 투자, 자원, 인프라분야 등 양국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파나마 운하 확장 사업을 비롯한 지하철과 철도, 다목적 댐 건설 등 인프라 확충 사업에 한국기업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요청했고 파나마의 전자정부 구축사업 지원과 지식공유사업을 통해 우리의 개발경험을 전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마르띠넬리 대통령은 파나마 광산개발사업과 관련해 광업법을 조속히 개정해 한국기업을 포함한 경쟁력 있는 외국 기업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한편, 정상회담 직후 양국은 경제협력 강화를 위한 이중과세방지협정에 서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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