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을 통한 인구주택총조사에 이어서, 오늘부터 방문조사가 시작됩니다.
통계청은 조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하되, 방문 조사원에 대한 확인을 당부했습니다.
오늘부터 오는 15일까지 가가호호 방문을 통한 인구주택총조사가 시작됩니다.
방문조사는 지난달 22일부터 진행된 인터넷 조사에 참여하지 않은 가구를 대상으로, 전국 11만5천명의 조사원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조사표를 작성하는 방식으로 이뤄집니다.
시간은 짧으면 10분, 길어도 20분이면 됩니다.
통계청은 복지와 지역개발 등 정부 정책의 근간이 되는 인구조사에, 각 가정의 문턱을 낮춰 적극적으로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아울러, 조사원들은 조사요원증을 반드시 패용하도록 돼 있는 만큼, 확인 후 조사에 응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통계청은 지난달 말까지 진행된 인터넷 조사 기간을, 이달 7일까지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KTV 김민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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