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편 조금 전 이명박 대통령이 G20 비즈니스 서밋 개막총회에 참석해 개막연설을 했습니다.
이번에는 비즈니스 서밋 회의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
김민주 기자!
비즈니스 서밋 소식, 자세히 전해 주시죠.
네, 이명박 대통령은 오늘 첫 일정으로 쉐라톤 워커힐호텔에서 열리고 있는 G20 비즈니스 서밋 개막총회에 참석했는데요.
이 대통령은 환영사를 통해, 경제를 살리고 활성화하는 가장 중요한 주체는 기업이라며, 세계 경제위기를 완전히 극복하고 지속가능한 성장이 가능하려면 궁극적으로 기업이 성장 동력을 창출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민간 부문이 기업가 정신으로 바통을 이어받아야 한다며, 기업의 투자가 살아나야 수요가 창출되고 소비가 늘어나게 된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이 대통령은 거시경제의 불균형도 시급히 해결해야 할 중요 현안이라고 강조했는데요.
보다 장기적으로 보면, 선진국과 개도국간의 개발격차가 균형된 세계경제를 위해 해결해야 할 시급한 현안이라면서, 우리나라가 제시한 '개발' 의제의 중요성을 역설했습니다.
특히 위기과정에서 오히려 확대된 개발격차를 줄이기 위해서는 저개발국에 대한 민간투자가 필수적이며,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아울러 세계는 이러한 유례없는 최고위급 정책대화의 결과를 주목할 것이라며, 비즈니스 서밋이 민간의 목소리를 수렵하는 공식채널로 자리잡게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지금까지 워커힐호텔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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