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 대구대교구 조환길 교구장의 대주교 착좌식이 어제 오후 대구 성 김대건 기념관에서 열렸습니다.
착좌식은 교구장이 공식적으로 직위에 취임하는 행사로, 착좌식엔 주한 교황대사 오스발도 파딜랴 대주교와 천주교 서울대교구장 정진석 추기경,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등 2천50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조환길 대주교는 고 최영수 대주교가 지난해 선종한 뒤 교구장 직무대행으로 교구를 이끌다 지난달 교황 베네딕토 16세로부터 교구장 대주교로 임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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