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편 소말리아 해적들에게 총상을 입고 중태에 빠진, 삼호 주얼리호 석해균 선장의 증세가 호전되고 있습니다.
석해균 선장을 치료하고 있는 아주대학교 병원은 가장 심각했던 패혈증과 범발성 혈액응고 이상이 호전 기미를 보이기 시작했으며, 수혈을 하지 않아도 혈색소와 혈소판이 증가하는 등 긍정적인 신호가 감지됐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 같은 회복세라면 이르면 설 연휴 중에 석 선장이 의식을 회복할 수도 있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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