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공무원과 사회단체들이 설을 맞아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눴습니다.
부산광역시 박소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부산시가 서로 돕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따뜻한 설 보내기' 계획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먼저 부산시 국장급 이상 간부 직원들과 각 부서, 사업소 공무원들이 앞장서서 무의탁노인, 노숙인, 한 부모 가정 등 119개에 달하는 사회복지시설과 단체를 방문해 성금과 성품을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병곤 과장/ 부산광역시 사회복지과
“우리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앞두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고 서로 돕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했습니다..”
부산시는 또 8개 노숙인 쉼터에 차례경비 500만원을 지원해 합동차례를 지낼 수 있도록 격려했습니다.
아울러, 무의탁 노인 2만2천80세대에 세대당 5만원을 지원할 방침입니다.
한편, 부산은행과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 등 지역기업과 단체도 저소득층에 성금과 생필품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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