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는 다음달 말 동남권 신공항 입지 선정을 위한 평가 결과를 공개하고 상반기 중 최종 선정 결과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국토부 관계자는 "현재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입지평가위원회에서 평가지침과 평가요소를 만든 상태" 라며 "공정성과 완벽을 기하기 위해 이를 보완하는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평가 결과를 발표한다는 것은 최종 입지를 선정한다는 것과 다르다"며 "각 평가요소에 대한 평가 결과를 종합적으로 검토해 결정될 것" 이라고 강조했습니다.
3월 하순께 구성될 평가단은 교수와 항공사 등 해당 업계, 공항운영 관련기관 등 30여명의 전문가로 구성될 예정이며, 국토부는 공정성 차원에서 최종 후보지와 관련된 지역 인사를 평가단에서 배제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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