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들이 직접 만든 친환경 전기자동차, 과연 어떤 모습일까요.
저탄소 녹색성장의 꿈을 담아 오늘 경기도 화성에서 열린 전기차 경진대회 현장을, 김세로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능숙하게 코너링 하는 모습이 예사롭지 않습니다.
직선주로에서 한껏 속도를 낼 때는 경주용 자동차가 부럽지 않습니다.
모양도, 크기도, 성능도 제각각.
자동차들마다 참신한 아이디어가 돋보입니다.
미래 자동차에 대한 저마다의 생각과 꿈이 고스란히 담겨 있습니다.
작년에 이어 두번째로 열린 대학생 창작 전기자동차 경진대회.
전국 22개 대학에서 30개 팀이 참가해 실력을 가립니다.
이처럼 주행 성능과 창의적인 기술 등을 평가해 심사합니다.
45km를 최단시간에 완주하는 가속성능 평가는 물론, 제동장치의 안전성, 그리고 코너를 돌아 조향성능을 점검하는 등 심사 기준도 까다롭습니다.
대학생들이 직접 참여하는 창작 전기자동차 대회, 저탄소 녹색성장의 꿈을 키워나가는 자동차 인재들에게, 한바탕 축제의 장이 되고 있습니다.
KTV 김세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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