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와 한나라당은 오늘 국회에서 고위 당정협의회를 열어 한미 FTA 비준안 처리 문제를 논의합니다.
고위 당정협의회에서는 진통을 겪고 있는 한미 FTA 비준안과 함께 부수법안 처리 방안이 집중 논의될 예정입니다.
또 한미 FTA 비준안 체결 때 예상되는 농어업·축산업 및 취약산업에 대한 피해대책 등에 대해서도 의견 교환이 이뤄질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고위 당정협의회에는 정부 측에서 김황식 국무총리와 해당 부처 장관들이 참석하고 청와대에서는 임태희 비서실장과 김효재 정무수석, 백용호 정책실장이 당에서는 홍준표 대표, 황우여 원내대표, 이주영 정책위의장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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