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장 보궐선거 이제 투표 마감까지 1시간 반정도의 시간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현장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현장 소식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김 기자?
네, 서울시 선거관리 위원회에 나와있습니다.
Q1> 투표율이 어느정도 올랐습니까?
A1> 네, 이번 재보궐 선거 투표율은 오후 6시 현재 37.8%를 보이고 있습니다.
서울시장 보궐선거의 경우 현재 333만여명이 투표해 투표율 39.9%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투표율은 정오를 기점으로 다소 주춤해진 분위기인데요, 지난 해 서울시장 선거 투표율이 53.9%인 점을 감안해 볼때 투표 마감시간까지 어느정도 투표율이 나올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서초구 43.1%, 중구 42.8%, 중랑구 36.2% 자치구별로는 서초구가 43.1%, 중구 42.8%, 종로구 42.3% 순으로 높게 나타났습니다.
반면 중랑구가 36.2%로 여전히 가장 낮고, 금천구 36.5%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시간이 가면서 서울지역 대부분은 투표율이 40%대를 웃돌았습니다.
Q2> 지역에서도 각축이 예상되는데요, 지역별 투표율은 어떻습니까?
A2> 이번 재보궐선거는 내년 총선과 대선에 직접 영향을 미친다는 점에서 역대 재보궐 선거 중 가장 치열하게 진행됐습니다.
전국 42개 선거구에서 서울시장을 비롯해 기초단체장과 광역의원, 기초의원 총 52명을 선출하게 되는데요,
지역별로는 여야 초박빙의 승부가 예상되는 부산 동구청장 선거 결과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부산 동구 현재 투표율은 34.9%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충청권 최대 격전지로 서산시장을 선출하는 충남 서산 지역은 현재 투표율 33% 보이고 있고요, 강원도 인제는 민주당의 우세가 점쳐지는 가운데 54.3%의 높은 투표율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아침 출근길보다는 덜하지만, 저녁이 되면서 학교 수업을 마친 대학생들과 퇴근길 직장인들의 투표참여가 늘 것으로 기대가 됩니다.
오늘 투표 마감은 저녁 8시까지입니다.
이 점 유의하시고 투표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서울시 선거관리위원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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