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동남아국가연합 아세안과의 정상회의에서, 협력강화를 위해 내년 상반기중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아세안 상주 대표부를 설치하고 전담 대사를 파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양측은 또, 이번회의를 계기로 한국과 아세안 회원국중 한 나라가 특정품목의 관세 감축일정을 앞당기거나, 민간품목을 일반품목으로 이전하는 데 합의할 경우 모든 회원국에 일괄 적용한다는 한.아세안 FTA 상품 협정개정 의정서에도 서명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또 아세안의 개발역량 강화를 위해 한국의 개발경험을 전수하기로 했으며 홍수 등 자연재해 예방을 위해 4대강 정비사업 경험을 공유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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