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어제 청와대에서 멜레스 제나위 에티오피아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간 개발협력과 경제, 통상 분야 등의 협력 증진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양국은 멜레스 총리의 방한기간 중 서명할 예정인 산업협력 MOU를 바탕으로 에티오피아의 섬유.피혁산업 발전을 위해 한국의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는 등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두 정상은 또, 에티오피아의 아디스아바바대학에 한국학 강좌 개설이 추진되는 등 양국간 교육분야 협력 진전을 높이 평가하고 양국간 교육, 문화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자는데 합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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