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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가 중국내 자국 공관으로 탈출하는 탈북자를 보호하지 않겠다고 문서로 서약했다는 외신 보도와 관련해 정부는 탈북자 문제에는 인도주의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조병제 외교통상부 대변인은 오늘 정례브리핑에서, 탈북자는 강제 북송되면 처벌될 위험성이 있다면서 인권문제 차원에서 우리 정부는 국제사회에 탈북자 문제에 특별한 관심과 배려를 촉구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실제 일본 정부가 중국 정부에 이런 보장을 했는지는 우리 정부가 확인할 사항은 아니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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