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환 외교통상부 장관은 "내년 1월 1일을 한미 FTA 발효 목표로 하고 있지만 이행협의에 시간이 조금 더 걸릴 가능성도 있다"면서, 목표 시한을 넘길 수도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김 장관은 어제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최고경영자 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하고, "한미 FTA가 발효되면 투자자국가소송제도, ISD에 대해 미국 측과 즉각 협의를 개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김 장관은 이어 "중국·일본과도 FTA 체결되면 우리나라는 세계 최대의 FTA 네트워크망을 갖춘 FTA 허브국가로 부상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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