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적십자사연맹, IFRC는 북한 진료소의 30%가 예산 부족으로 기초의약품조차 구비하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고 미국 자유아시아방송이 보도했습니다.
IFRC는 최근 보고서에서 북한 주민의 보건시설 이용이 매우 제한되고 있고 농촌과 도시의 보건혜택 격차가 크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IFRC는 북한 농촌 주민들은 의약품을 구하거나 치료를 위해 몇 시간 이상 걸려 시나 도의 병원으로 나가야 하는 상황이라며, 북한의 열악한 교통체계도 농촌 주민들이 보건혜택을 받는데 장애요인으로 꼽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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