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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11년 엄이도종

‘2011년 엄이도종’이 검색어에 올라왔네요.

엄이도종은 사자성어인데... 이건 무슨 이슈인가요?

네, 전국 대학교수 300여명이 꼽은 올해의 사자성어에 엄이도종이 선정됐습니다.

엄이도종은 진나라 승상 여불위가 만든 우화집 ‘여씨춘추’에서 유래됐는데요, 남의 집 종을 훔치려고 하다가 종소리가 크게 나니까 다른 사람이 올까 두려워서 자신의 귀를 막았다는 일화입니다.

자신의 나쁜 일은 생각하지 않으면서 남의 비난을 듣기 싫어 귀를 막지만 소용이 없다는 뜻이죠.

네, 안 좋은 내용의 사자성어가 올해의 사자성어로 선정됐다니 안타까운데요, 2012년은 좀 더 희망차고 밝은 사자성어로 표현할 수 있는 한해가 됐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그럼 다음 검색어 보실까요?

2> 커피 공화국

‘커피공화국’이 검색어에 올라왔네요.

이건 어떤 이슈인가요?

네, 길거리를 걷다보면 건물 몇 개 지나치지 않아서 꼭 하나씩, 커피전문점이 눈에 많이 띄죠.

그만큼 많은 사람들이 커피를 즐기고 있다는 뜻인데요.

올해 우리나라 커피 수입액이 5억 달러를 넘어섰다고 합니다.

2006년엔 1억 6000여만 달러였던 수입액이 불과 5년 만에 약 4배 늘어난 건데요.

이렇게 커피 수입이 급증한 건 젊은 층을 중심으로 ‘커피 열풍’이 불면서 전문점이 많이 등장했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네, 한창 그런 말이 나온 적 있죠.

‘기름 한 방울 안 나오는 나라에서 기름은 물 쓰듯 쓴다’고요.

지금은 ‘커피 한 알 나지 않는 나라’가 5억 달러의 커피를 수입한다니 조금 생각을 해볼 필요가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럼 다음 검색어 보시죠.

3> 60초마다 동물 멸종

‘60초마다 동물 멸종’이 검색어에 올라왔네요.

이건 어떤 이슈인가요?

네, 최근 독일의 한 환경단체가 지구에서 멸종되고 있는 동물들에 대한 안타까움을 표현한 캠페인 광고를 기획해 누리꾼들 사이에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사진 보시면 시계가 12시를 향해 가고 있는데 분침과 시침 사이에 고릴라가 껴서 고통스러워하는 모습이 보이죠.

고릴라 외에도 멸종위기 동물인 불곰, 회색바다표범 세 가지 버전으로 만들어진 이 광고에는 ‘60초마다 한 종의 동물이 지구에서 사라져 갑니다.

1분 1초가 중요합니다.‘라는 내용의 문구가 적혀 있어서 더욱 경각심을 주고 있습니다.

누리꾼들은 ‘동물들의 고통이 마음에 와 닿는다’, ‘우리가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하게 된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네, 저도 정말 마음이 안타까운데요, 환경오염, 무분별한 사냥에 대해 이제는 좀 더 심각하게 고민해야 할 때가 아닌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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