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쇄빙연구선 아라온호가 남극 빙하 해역에서 조난당한 러시아 어선을 구조하기 위해 긴급 출항했습니다.
러시아 리아노보스티 통신은 뉴질랜드에 정박 중이던 아라온호가 남극 해역에서 조난을 당한 러시아 어선 스파르타호를 구조하기 위해 출동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조난을 당한 러시아 어선은 500톤급으로 지난 15일 남극 로스해 남동부 해역에서 빙하에 부딪힌 뒤 선체에 구멍이 뚫려 조난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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