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일 위원장 조문을 위해 방북한 이희호 여사와 현정은 회장 등 민간 조문단 일행을 북한 리종혁 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 부위원장 등 북측 관계자 12명이 북측 통행검사소에서 영접했습니다.
최보선 통일부 대변인은 민간 조문단 방북과 관련해 정부는 남북관계와 국민 정서, 남북관계의 미래를 위해 민간 조문단의 방북을 허용했다면서 이번 방북이 남북 간 화해와 교류협력으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민간 조문단은 오늘 오후에 조문 한 뒤 내일 오전 8시쯤 평양을 출발해 개성을 거쳐 귀환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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