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국민은 아이들 교육비보다 식비에 더 큰 부담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의 국민 소비의식 조사 결과를 보면 12개 지출 분야에 대한 복수응답 방식의 조사에서 식생활비 부담이 가장 큰 53.6%으로 집계됐고, 교육비가 43.4%, 교통비가 30.6%로 뒤를 이었습니다.
지난 2002년 같은 조사에서 교육비가 1위, 식생활비가 4위였던 것과 대비되는 결과입니다.
식비가 가장 큰 부담이라는 점은, 최근 불황이 가계 소비지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 결과로 한국소비자원은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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