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들어 가계 소비에서 생활비가 차지하는 비중이 관련 통계를 집계한 이후 세 번째로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의 가계동향조사 결과를 보면 올해 3분기까지 가구당 소비지출 239만5천원 가운데 생활비가 58만2천원으로, 24.3%를 차지했습니다.
이는 통계청이 가계동향조사 통계를 산출한 2003년 이래 세 번째로 높은 수치로, 실질임금이 줄고 물가가 오르자 생활비를 제외한 분야의 소비를 대폭 축소한 결과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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