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이 다음달 4일부터 11일까지 터키와 사우디아라비아, 카타르와 아랍에미리트 등 중동 4개국을 방문합니다.
이 대통령은 먼저 터키를 국빈방문해 압둘라 귤 대통령과의 정상회담,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총리와의 면담을 통해 두 나라 관계를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하는 방안을 논의합니다.
이어 중동 산유국 3국을 잇달아 방문해 미국의 이란 제재에 따른 원유 수입처 다변화를 모색하는 한편 다양한 협력관계를 강화할 계획입니다.
청와대는 이번 중동순방이 에너지 자원의 안정적 공급선을 확보함과 동시에 중동 주요국과의 미래지향적 협력관계를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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