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황식 국무총리가 어제저녁 페이스북 팬 미팅에서 다음달 6일 학교폭력 종합대책이 발표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서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김현아 기자!
네, 총리실입니다
김총리가 어제 저녁 삼겹살과 김치찌개를 먹으면서 팬미팅을 가졌죠.
이 자리에서 학교폭력 종합대책 발표일정이 다음달 6일 발표된다고 말했다고요?
네, 그렇습니다.
김황식 국무총리가 다음달 6일 학교폭력 대책이 발표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김총리는 어제 저녁 광화문 인근 음식점에서 총리실 페이스북 팬 30명과 오프라인 만남을 가진 자리에서 이같이 밝히고 여러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총리는 이어 "우리 사회 전반의 폭력성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안 된다"며 "말의 폭력이나 인터넷 악플도 해결돼야 우리가 선진국이 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학교 폭력 대책 발표 후에도 꾸준히 챙기겠다는 약속했습니다.
입학사정관제에 대해서는 "조금 성적은 부족하지만 대학을 갈 수 있는 길을 만들어주는 좋은 제도"라면서 공정성을 갖추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김 총리는 "제일 근본 문제는 교육이고 제대로 된 교육을 연결시키느냐가 과제"라며 "사농공상이 평가받고 존중 받도록 사회 문화가 바뀌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김 총리는 마지막으로 국민에게 얘기하고 싶은 것을 격식을 차리지 않고 소박하게 전달하는 것이 좋고 의미 있는 일이라고 느꼈다고 말했습니다.
김총리의 페이스북 팬 미팅은 삼겹살과 김치찌개를 먹으며 2시간 30분동안 진행됐습니다.
KTV 김현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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