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우리나라의 무역수지 적자액이 20억달러를 넘어 3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관세청의 '1월 수출입동향'을 보면 지난달 수출은 작년 같은달보다 7% 줄어든 413억 5천만달러, 수입은 3.3% 늘어난 433억8천만 달러로, 무역적자가 20억3천만달러에 달했습니다.
무역적자를 낸 것은 2010년 1월 이후 24개월 만이며, 적자 규모로는 2009년 1월 이후 최대치입니다.
이달 들어서도 지난 10일까지의 적자액만 24억 달러로, 무역수지 관리에 적신호가 켜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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