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은 오늘 열린 물가관계장관회의에서, 오는 15일 한미FTA 발효에 맞춰 FTA 효과를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수입 물품의 신속한 통관을 위해 현재 돼지고기 등 12개 품목으로 돼 있는 수입 신고 지연 가산세 대상 품목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또 FTA 대상 물품의 가격인하를 유도하기 위해 FTA별 주요 수입품의 수입 가격 변동을 분석해 공개하는 한편, 한국소비자원, 소비자단체 등과 함께 수입 후 유통단계별 가격의 변화를 평가해 유통구조 개선과 가격인하를 유도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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