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통상부는 이어도 수역 관할권을 한중간 담판으로 해결해야 한다는 중국 정부의 주장에 대해 "우리측에 아주 가까이 있기 때문에 결국 우리 수역에 속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조병제 외교통상부 대변인은 "수역문제는 해양 경계획정 회담을 통해 조속히 해결해야 한다는 것이 기본 입장"이라면서 "이를 통해 이어도 수역은 우리 수역으로 확정될 것"이라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한편 조 대변인은 북한 6자회담 수석대표인 리용호 외무성 부상이 "가까운 시일 내에 핵 사찰이 이뤄질 것"이라고 말한 것에 대해 "북한이 국제원자력기구의 사찰을 조속히 받아들인다면 앞으로도 긍정적인 방향으로 진전이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