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계 대형 투자은행들이 올해 우리나라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다시 하향 조정했습니다.
국제금융센터의 집계를 보면 골드만삭스와 모건스탠리 등 10개 주요 국외 투자은행이 지난달 말 기준으로 내놓은 올해 한국 경제 성장률 평균 전망치는 3.3%입니다.
지난 1월 말 기준으로 발표한 평균 전망치 3.4%에서 다시 0.1%포인트 하락한 수치입니다.
투자은행들은 올해 한국 수출 증가율이 낮을 것으로 예상되고 민간소비 전망도 어둡다는 점을 하향 조정의 배경으로 꼽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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