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가 북한의 장거리 로켓이 발사와 관련해 1단 추진체가 궤도를 벗어날 경우 우리나라 영토에 떨어질 경우를 대비해 요격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자세한 내용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강필성 기자!
네 국방부에 나와 있습니다.
국방부 브리핑 내용 자세하게 전해주시죠.
국방부는 북한의 장거리 로켓 추진체가 지상에 떨어질 경우를 대비한 방안을 강구 중이라고 밝혔는데요.
1단 추진체가 예상궤도를 벗어나 우리 지상에 떨어질 경우 피해가 예상되는 만큼 요격 가능성도 열어뒀다고 밝혔습니다.
윤원식 국방부 부대변인은 이와 관련 우리 국민의 안전, 그리고 시설에도 중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이궤도를 추적하고, 대비책을 강구해야 되는 것은 당연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정부 차원에서도 이 부분에 대해서도 우려하고 있다고 덧붙였는데요.
1단 추진체의 예상 낙하지점은 변산반도 서쪽 140km지점 공해상입니다.
다시 말해 1차 추진체가 정상궤도를 벗어나 변산반도 서쪽 140km 공해상이 아니라 우리쪽 지상에 떨어질 가능성이 있으면 요격할 수도 있다는 겁니다.
국방부는 하지만 구체적인 요격 대응책에 대해서는 "구체화시켜야 될 내용도 있고 경우에 따라서 기술적인 부분은 군사적인 보안 문제도 있다"면서 상세한 설명은 하지 않았습니다.
지금까지 국방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