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우리나라의 국내총생산 증가율이 재작년에 비해 절반 수준으로 떨어지고, 국민총소득 증가폭도 크게 줄었습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1년 국민계정 잠정치'를 보면 지난해 우리나라의 실질 GDP 성장률은 3.6%를 기록해 재작년 6.3%에 비해 증가폭이 절반 정도에 그쳤습니다.
한국은행은 국내 총생산의 경우 수출 증대에 힘입어 제조업이 견실한 성장을 유지했지만 농림어업과 건설업이 감소한 가운데 서비스업 성장세가 둔화됐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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