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전국 곳곳에 강풍 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전남 영암군에는 최대 풍속 초속 20m를 넘는 태풍 수준의 바람이 몰아쳐 공장 건물이 주저앉는 등 전국적으로 크고 작은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특히 서해남부와 남해 전 해상에는 풍랑경보 발효로 목포~제주 등 59개 항로 89척이 결항했고, 여수공항에 몰아친 강풍으로 비행기 8편 중 5편이 결항됐습니다.
제주국제공항에는 최대 순간 풍속 32.2m의 강풍이 몰아쳐 오후 늦게까지 항공기 82편이 무더기 결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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