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커트 얼마예요?" 이젠 안 물어봐도 된다
먼저 2위 기사 보겠습니다.
정부는 지난해 11월부터 검토해온 음식점과 이·미용실 외부 가격 표시제를 당장 다음 주부터 서울 송파구와 부산 수영구에서 두 달간 시범운영을 실시할 예정이라는데요.
이후 정부는 외부 가격 표시제에 대한 소비자 반응을 본 후, 학원 등 다른 개인 서비스 업종으로 실시 대상을 늘려갈 계획이라는 내용이었습니다.
5. **마트 삼겹살은 뒷다리살?
이번엔 5위 기사 보겠습니다.
한 대형마트에서 파는 삼겹살 중에 뒷다리 살이 섞여 있다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한 소비자의 주장에 의하면 할인해 구입한 삼겹살이 비계도 없고 뒷다리살 같은 맛이 났다며 돌돌 말아놓은 삼겹살을 그냥 줄 때부터 이상했다고 하는데요.
또 다른 소비자는 이 대형마트의 삼겹살은 냄새가 나서 먹을 수 없었다는 내용이었습니다.
7. 봉지커피 '전쟁'에 커피 값은 내린다
이번에는 7위 기사 보겠습니다.
최근 커피전문업체와 경쟁사의 봉지커피 가격인하 현상이 일어나고 있는데요.
이 커피전문업체는 투 플러스 원 행사를, 경쟁사는 원 플러스 원 행사와 투 플러스 원 행사를 같이 진행 중이라고 합니다.
이는 봉지커피 시장의 경쟁이 가열되면서 나타난 현상으로 덕분에 소비자들은 봉지커피를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는 내용이었습니다.
9. 물가당국 애태우는 '추씨 3형제'
마지막으로 9위 기사 보겠습니다.
풋고추, 건고추, 배추 이들 3개 품목의 가격 등락폭이 심해지면서 전체 물가 수치도 영향을 받고 있는데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풋고추 가격은 지난해보다 50%, 고춧가루는 78.6% 오르면서 물가상승률을 0.16%포인트 끌어올렸다고 합니다.
이는 이상 기온으로 수확량 예측이 어렵고 고추와 배추는 온도변화에 민감하기 때문이라는 내용이었습니다.
지금까지 실시간 경제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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