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시간으로 어제 실시된 프랑스 대선 1차투표에서 프랑수아 올랑드 사회당 후보와 집권당 대중운동연합 후보인 니콜라 사르코지 대통령이 1위와 2위로 결선투표에 진출했습니다.
프랑스 당국은 85.16%를 개표한 결과, 올랑드 후보가 28.2%, 사르코지 대통령이 27.0%의 득표율로 1위와 2위를 기록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투표율은 예상을 깨고 80.8%를 기록했습니다.
1차 투표에서 과반수를 얻은 후보가 없어 다음달 6일 1차투표 1,2위인 올랑드 후보와 사르코지 대통령을 대상으로 결선투표가 치러집니다.
1차투표 마감 직후 발표된 여론조사기관들의 결선투표 지지율은 올랑드 후보가 사르코지 대통령을 8-9%포인트 앞설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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