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올해 여성 일자리 확충과 권익 보호 등 201개 여성 정책 사업에 총 6조2천억원을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어제 김황식 국무총리 주재로 여성정책조정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여성정책 시행계획을 심의, 확정했습니다.
정부는 보육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아이돌봄 서비스의 본인 부담 비용을 현행 시간당 4천원에서 3천원으로 낮추고, 성평등 정책 전략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성별영향분석 평가제도를 전면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김 총리는 앞으로 여성정책은 여성이 국가사회 발전의 중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성숙한 양성평등사회를 구축하는 방향으로 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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