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목적 실용위성인 아리랑 3호가 오는 18일 새벽 1시 39분경 일본 다네가시마 발사장에서 발사됩니다.
아리랑 3호는 앞으로 4년간 685㎞ 상공에서 해상도 70㎝급의 고해상도 전자광학 카메라로 공공안전, 재해재난 등에 활용될 정밀한 지상관측 임무를 수행하게 됩니다.
아리랑 3호가 발사돼 정상 궤도에 진입하면 약 3개월간 궤도상에서 위성체·탑재체의 기능시험 등을 거쳐 오는 9월부터 본격적인 위성영상 서비스를 제공하게 됩니다.
아리랑 3호 개발사업은 범부처 협력으로 2004년부터 추진됐으며 모두 2천826억원이 투입됐습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