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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통신장관회의 개최···17개국 참가

정책&이슈

방송통신장관회의 개최···17개국 참가

등록일 : 2012.05.16

세계 17개국 장관급 인사들이 참가한 방송통신장관회의가 서울에서 열렸습니다.

월드 IT쇼와 국제 방송통신 콘퍼런스도 함께 열려 IT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함께 볼 수 있는 장이 마련됐는데요, 이지수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국가간 IT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방송통신장관회의가 서울 코엑스에서 열렸습니다.

올해로 8번째를 맞는 이번 회의에는 이계철 방송통신위원장을 포함해 라오스와 베네수엘라, 호주, 남아공 등 모두 17개국의 장차관이 참가했습니다.

회의에서는 네트워크 사회가 제공할 경제적 기회와 관련 정책, 국가간 공조 방안이 긴밀히 논의됐습니다.

이번 회의는 특히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을 염두에 뒀다는 점에서 의미가 높습니다.

실제로 지난 해에는 이 회의를 계기로 국내 전파관리시스템이 라오스에 수출되기도 했습니다.

유대선 과장 / 방송통신위원회 국제협력관실

"아프리카와 아시아 국가에서 우리나라 기업들이 진출할  가능성이 높은 나라를 주로 초청했습니다. 그래서 그 나라 장관들이 오셔서 우리나라의 기업도 방문하고 함으로써 우리나라 기업들이 그 나라에 진출할 수 있게 도와주고자 하는데 초첨을 뒀습니다."

국가간 IT 정보를 교류하는 국제방송통신콘퍼런스도 함께 열렸습니다.

'스마트 방송통신 : 혁명과 진화'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콘퍼런스에서는 각국에서 모인 연사 27명이 방송 통신 분야의 최신 정보를 공유하고 발전방향을 논의했습니다.

특히 스마트방송과 스마트TV, 스마트 앱 등에 대한 활발한 토론이 진행됐습니다.

존 테이트 / BBC 전략기획팀

"우리도 화면을 흥미있게 구성하기 위한 일들을 하고 있고, 한국에 콘텐츠 아이디어를 줄 수 있습니다. 콘퍼런스 참가자들과 의미있는 교류를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

국내 최대 규모의 IT 이벤트인 2012 월드IT쇼도 열렸습니다.

'IT를 넘어서'를 주제로 열린 이번 전시회에는 삼성전자, LG전자 등 주요 국내 전자업체와 SK텔레콤, KT 등 이동통신사들이 참가했고, 노키아지멘스,퀄컴 등 글로벌 IT업체들도 함께 했습니다.

외국 참가자들은 3DTV, LTE 스마트폰 등 최신 제품에 높은 관심을 나타냈습니다.

티파툴 셈비링 / 인도네시아 통신정보기술부 장관

"한국에서 만든 신기술을 매우 많이 봤습니다. 인도네시아도 기술을 발전시킬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올해는 다양한 기술을 체험해 볼 수 있는 참여형 전시관이 많아 관객도 지난해 16만여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됩니다.

각국에서 모인 장차관들은 행사기간 동안 우리나라 주요 기업과 기관을 비롯해 IT현장을 방문합니다.

정부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IT 강국인 우리나라의 위상을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KTV 이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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