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 환승 주차장과 무료 셔틀버스.

여수엑스포를 승용차로 갈 때 반드시 알아둬야 할 것들인데요.

그렇다면 과연 어느 정도로 편리한 것인지, 특별취재팀 이연아 기자가 직접 보여드립니다.

교통 혼잡을 줄이고 방문객들의 안전을 위해, 여수시와 엑스포조직위에서는 엑스포 기간 동안 환승 주차장과 셔틀버스를 무료로 운영 중입니다.

환승주차장에서 곧바로 엑스포 관람을 원할 경우에는 조직위에서 운영하는 직통 버스를 이용하면 됩니다.

조직위에서 운영하는 환승주차장은 여수 외곽과 광양, 순천 등 모두 6곳에 있습니다.

주차장에서 바로 셔틀버스를 탈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김병필 / 창원시 진해구 석동

"저는 모든 것이 돈을 받는줄 알았는데 전부 다 무료로 하고, 주차장도 잘 만들고 넓어요. 우리 손님들에게 이용하기 편하게 만든 것이 좋습니다..."

박람회장에 가기 전에 여수의 명소 곳곳을 보고 싶다면, 여수시에서 운영하는 무료 버스를 이용하면 됩니다.

웅천지구, 덕양역을 비롯한 임시주차장 48곳에 주차한 뒤, 시청, 웅천주차장 등에서 셔틀버스를 탈 수 있습니다.

임시주차장이 학교를 포함하기 때문에, 엑스포장에서 비교적 가깝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제가 타고 온 차는 주차장에 주차됐습니다.

이제 직접 박람회장까지 운행하는 셔틀버스를 타보겠습니다.

버스 창문 너머로 보이는 푸른 바다와 맛집들, 엑스포 관람을 더욱 즐겁게 만들어주기에 충분합니다.

하지만 해결해야 할 과제도 있습니다.

김성원/ 부산시 수영구

"“주차장에 대한 안내판이 있긴 하지만 어디에 주차를 하면 여수 박람회장에 가장 쉽게 갈 수 있는지에 대한 안내가 부족했기 때문에..”

이번 엑스포의 성공 여부가 숙박과 교통에 달려 있다는 점은 개장 전부터 지적돼 왔습니다.

환승 주차장과 무료 버스에 대한 더 적극적인 홍보가 필요한 이유입니다.

박람회 기간중에는 승용차가 통제됩니다.

따라서 관람객들은 방문 전 여수엑스포와 여수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환승주차장과 셔틀버스에 대한 충분한 정보를 얻는 것이 중요합니다.

KTV 이연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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