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첫 비브리오패혈증 사망자가 발생해 질병관리본부가 서남해안가 주민과 방문객들에게 감염예방을 당부했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만성 간질환이나 고혈압, 당뇨병 환자는 비브리오패혈증 감염시 치사율이 80~90%로 특히 높다며, 해산물을 충분히 익혀 먹고 피부에 상처가 있는 사람은 바닷물과 접촉하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비브리오패혈증 환자 발생은 2006년 88명으로 정점을 보인 후 점차 감소하다가 2010년 73명으로 다시 증가했으며, 해수온도가 21℃ 이상이 되는 6월부터 11월까지 환자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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