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국무부는 `2011 국가별 인권보고서'를 통해 "중국에서는 표현, 집회, 결사의 자유를 비롯해 인권상황이 나빠졌다"면서 "정치운동가들의 입을 막고 초법적인 조치에 의존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중국 정부가 북한 주민들의 망명을 인정하지 않고, 탈북자들을 강제송환하는 사례가 계속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북한 인권상황과 관련해서는 "여전히 매우 열악하다"고 평가했고, 미얀마에 대해서는 정치범 석방을 비롯한 민주화 조치 등을 거론하며 이런 움직임이 북한을 비롯한 폐쇄사회에 영향을 미칠 수도 있을 것이라고 진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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