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2008년 전당대회에서 돈봉투를 살포한 혐의로 기소된 박희태 전 국회의장에 대해 징역 1년을 구형했습니다.
검찰은 또 김효재 전 청와대 정무수석비서관과 조정만 전 국회의장 정책수석비서관에 대해 각각 징역 8개월과 징역 6개월을 구형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2008년 전당대회를 앞두고 박 전 의장의 지시로 돈 봉투를 준비하고 고승덕 전 한나라당 의원에게 전달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습니다.
이들에 대한 선고공판은 오는 25일 오전 10시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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