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20대 여성을 납치해 살해한 오원춘에게 사형이 선고됐습니다.
수원지방법원은 지난 4월 자신의 집 앞을 지나던 20대 여성을 집안으로 끌고 들어가 살해한 혐의로 구속 기소된 오 씨에게 사형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2회에 걸쳐 강간하려다 실패한 뒤 생명을 빼앗고 살점을 도려내는 등 잔혹하고 엽기적인 방법으로 시체를 훼손해 사형을 선고한다고 밝혔습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