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의사협회가 포괄수가제 도입 여부에 대한 대국민 설문조사를 공동 실시하자고 정부에 제안했습니다.
노환규 대한의사협회 회장은 오늘 오전 기자회견을 열고, 포괄수가제가 병의원에 강제 적용되면 의료 서비스의 질이 떨어질 것이라며, 여론조사를 통해 국민의 뜻을 물어 시행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정부가 이에 응하지 않으면 단독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정부는 의협의 주장에 공식 대응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