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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전국 첫 AI 공공도서관, 석 달 만에 3만 명 찾아

국민리포트 토요일 10시 50분

전국 첫 AI 공공도서관, 석 달 만에 3만 명 찾아

등록일 : 2026.02.28 11:12

김하엘 앵커>
인공지능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요즘, 전국에서 처음 마련된 '인공지능 특화 공공도서관' 이용자가 문을 연 지 석 달 만에 3만 명에 이르고 있습니다.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디지털 서비스가 인기를 끌고 있는데요.
그 현장에 권민재 국민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권민재 국민기자>
(장소: 우면도서관 / 서울시 서초구)

서울에서 처음으로 AI 특구로 지정된 양재동 일대에 세워진 문화센터, 이곳 건물 4층과 5층에 인공지능을 활용한 우면도서관이 지난해 12월 문을 열었는데요.
2만 6천여 권의 장서와 2백여 석의 열람석을 갖춘 미래형 도서관입니다.
눈길을 끄는 곳은 ‘나만의 실감서재', LED 터치스크린으로 구현된 디지털 서재로 인공지능을 활용한 다양한 도서 시스템을 갖췄습니다.

권민재 국민기자
"이곳에서는 인공지능 AI가 이용자의 독서 이력을 바탕으로 '나만의 디지털 서재'를 구현해 줍니다."

회원카드를 태그하면 LED 스크린에 '나만의 디지털 서재'가 펼쳐지는데요.
연령대별로 그동안 빌려 간 도서를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인터뷰> 윤현경 / 서울시 관악구
"제가 도서관 이용하면서 본 책들을 한눈에 볼 수 있게 되니까 더 추억 돋고 보람찬 독서 활동이 된 것 같습니다.?"

책 한 권을 고른 뒤 간단한 밑그림을 그리거나 키워드를 입력하면 AI가 새로운 그림을 생성해 주는데요.
이 그림을 디지털 서재에 전시할 수 있고 SNS에 공유하거나 소장할 수도 있습니다.

현장음>
"뜨거운 태양이 내리쬐는 서인도 제도, 메리제인은 마당 한가운데 있는 망고나무 그늘에 앉아 있었어요"

원하는 동화책을 고르면 사람의 모습을 한 AI가 동화책을 읽어주는데요.
첨단기술로 들려주는 구연동화에 어린이들이 귀를 기울입니다.

인터뷰> 공민영 / 서울 서초구 우면도서관 분관장
"요즘 시민들이 요구하는 AI 디지털 수요에 대한 것을 반영해서 AI 특화 공공도서관으로 기획하게 되었습니다."

책을 골라 기기 위에 펼친 뒤, 무선 헤드셋을 착용하면 AI가 책을 읽어주기도 하는데요.
한국어와 영어 등 다양한 외국어로 들을 수 있습니다.

인터뷰> 김별빛 / 초등학생
"책을 한국어로도 듣고 일본어로도 들으니까 신기하고 재미있었어요."

인터뷰> 도서관 이용객
"QR코드로 책을 펴고 이어폰을 끼면 음성이 나오더라고요. 누가 책을 읽어주지 않더라도 음성으로 나오기 때문에 좋은 것 같습니다."

현장음>
"대국을 시작합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인공지능과 바둑을 둘 수 있는 공간도 있는데요.
창의성을 높이고 인공지능에 친숙해질 수 있습니다.

인터뷰> 김구름 / 초등학생
"AI와 처음 바둑을 두니까 신기했어요."

인터뷰> 김호연 / 서울시 서초구
"도서관에서 접하기 어려운 AI 도서관으로서 AI를 더 쉽게 접할 수 있는 게 큰 장점인 것 같습니다."

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청소년을 위한 웹툰과 학습만화 특화 서가도 있는데요.
독서는 물론 보드게임과 코딩 등을 스스로 배우고 창작을 해볼 수 있습니다.
AI 시스템을 활용한 특이한 콘테스트도 진행 중인데요.
독서 통장 기록과 메모 등으로 얻은 포인트를 이용해 디지털 아쿠아리움에서 나만의 물고기를 꾸미는 대회입니다.

인터뷰> 공민영 / 서울 우면도서관 분관장
"기대 효과는 주민들이 도서관에 오셔서 AI를 어렵지 않게 경험하고 독서의 재미와 확장성을 함께 느껴 가는 것입니다."

주변 우면산의 풍경을 바라면서 편안하게 책을 읽을 수 있는 북카페도 있고, 무선 헤드셋으로 아날로그 음악을 감상하는 공간도 있는데요.
평일과 주말 이용자가 6백 명 안팎으로 문을 연지 석 달 만에 3만 명이 찾은 우면도서관, 쉬는 날인 금요일을 제외하고 누구나 자유롭게 방문할 수 있습니다.

(촬영: 최미숙 국민기자)

권민재 국민기자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서비스가 제공되는 전국 최초의 AI 특화 공공도서관. 인공지능 시대를 맞아 디지털 기술을 온 몸으로 접할 수 있는 이곳 미래형 도서관을 한번 경험해 보시면 어떨까요?“

국민리포트 권민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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