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하루 교통량 9만대에 이르는 광화문광장 조성사업에서 설계변경에 따른 검토를 제대로 하지 않아 도로가 침하되고 블록이 파손된 것으로 감사원 감사결과 확인됐습니다.
서울시는 광화문 광장 돌 블록 사이를 모래로 채우는 시공사의 2007년 계획에 대해 비가 올 경우 모래가 유실될 가능성 들어 2008년 돌을 고정하는 방식으로 포장설계를 변경하도록 지시했습니다.
하지만 서울시는 설계 변경시 교통 하중을 감안하지 않고, 도면만 변경해 설계변경 요청을 승인했다고 감사원은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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