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65세 이상 고령인구의 소득 빈곤율이 경제협력개발기구 30개국 가운데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여성정책연구원이 발표한 'OECD 통계로 보는 여성 고령자의 삶' 자료를 보면, 지난해 우리나라 65세 이상 인구의 소득 빈곤율은 남성 41.8%, 여성 47.2%로 OECD 국가 중 가장 높았습니다.
OECD 주요 30개국의 65세 이상 소득 빈곤률은 남성이 평균 11.1%, 여성이 15.2%였습니다.
이처럼 우리나라 노인층의 높은 소득 빈곤율은 노후준비의 부재와 고령자 일자리 부족, 사회적 안전망 미비 등이 원인이라고 연구원은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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