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북한에 대해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방중을 받아들이는 조건으로 '3차 핵실험을 하지 않겠다'는 약속을 요구하고 있다고 도쿄신문이 '복수의 북중 관계자'를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이 신문은 중국이 지난 4월20일에서 24일 북한의 김영일 조선노동당 국제비서의 방중 당시 이처럼 요구했다고 전했습니다.
신문은 또 북한이 중국의 요구에 반발하면서도 김 제1위원장의 방중이 중요한 외교 과제라는 점에서 당분간 핵실험을 미루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