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전달에 이어 다시 1%대 초반으로 떨어지면서 12년 3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통계청 자료를 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는 작년 같은 달에 비해 1.2% 상승해, 지난 2000년 5월 1.1%를 기록한 이후 가장 낮은 상승률을 보였습니다.
지난해 8월 4.7%까지 급등한 물가의 기저 효과가 작용한 데다 무상복지 효과가 더해졌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다만, 신선식품 지수는 폭염으로 전달보다 4.6% 오르는 등 식탁 물가는 여전히 불안한 모습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