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발전소의 사용후 핵연료 저장 능력이 2016년이면 거의 포화상태에 도달하는 만큼, 2024년 이전에 중간 저장 시설을 마련해야 한다는 민간포럼의 정책 제안이 정부에 제출됐습니다.
원전이 있는 지역의 주요 인사와 학자 등 전문가들로 구성된 '사용후 핵연료 정책포럼'은 최근 이 같은 내용의 정책 건의서를 지식경제부에 제출했습니다.
고준위 방사성 폐기물인 사용후 핵연료는 그 동안 고리와 영광, 울진, 월성 등 4개 원전 본부에 임시 저장해 왔는데, 현재 수용능력의 70% 가량이 채워진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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