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 여덟 곳 가운데 한 곳은 공기 중에 떠다니는 세균이 기준치를 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환경부가 지난해 전국 다중이용시설의 실내 공기질을 점검한 결과를 보면, 어린이집은 조사 대상 1천207곳의 12.1%인 146곳이 유지기준을 초과했습니다.
이들 어린이집 대부분에서 총부유세균이 기준치를 넘었고, 이산화탄소와 폼알데히드 초과도 각각 3곳과 2곳이었습니다.
총부유세균은 실내공기에 떠있는 대장균 등 일반·병원성 세균으로, 먼지나 수증기에 달라붙어 살면서 알레르기성?호흡기 질환 등을 유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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