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로켓의 지구 추락 시점이 예상보다 늦춰지면서, 시기가 겹칠 것으로 우려했던 나로호 3차 발사가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게 됐습니다.
한국천문연구원은 당초 잔해물과 함께 수백개의 파편이 다음달 중 지구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됐던 러시아의 '프로톤-M' 로켓의 추락 시점이, 11월 초나 중순 이후로 늦춰질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천문연 관계자는 잔해물의 정확한 추락 시점은 일주일 전쯤 알 수 있고 추락 지점 역시 15분 전에 예상이 가능하다며, 추락 시점이 임박하면 상황실을 운영해 대비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