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66돌 한글날을 하루 앞두고 한글날을 다시 공휴일로 지정해야 한다는 각계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시민사회와 노동계 대표들로 구성된 '한글날 공휴일 추진 범국민연합'은 지난달 정부에 5만8천여명의 서명이 담긴 청원서를 제출한 바 있고, 인터넷과 일선 교육 현장에서도 이런 여론이 조금씩 확산하고 있습니다.
지난 5월 문화체육관광부가 여론조사 기관인 리서치앤리서치에 의뢰해 벌인 여론조사에서도 국민의 83.6%가 한글날의 공휴일 지정에 찬성한다고 답했습니다.
국회에도 한글날을 포함한 일부 기념일을 공휴일로 지정하는 내용의 법안이 여러 건 상정돼 있어 처리 여부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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