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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스페셜올림픽, 지적장애인들의 '화합의 장'

앞서 전해 드린대로 스페셜 올림픽은 지적장애인을 위한 스포츠 대회인데요.

그렇다면 스페셜 올림픽은 구체적으로 어떤 대회고, 내년 평창대회는 어떻게 치러지는지 노은지 기자가 소개해 드립니다.

누구나 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고, 누군가의 기쁨이 될 수 있으며, 사랑과 자부심으로 세상을 채울 수 있습니다."

케네디 전 미국 대통령의 여동생이자 스페셜 올림픽 창설자인 유니스 케네디 슈라이버의 말처럼 스페셜 올림픽은 지적 장애인의 자립을 돕기 위해 1968년 미국에서 시작됐습니다.

스포츠 경기를 통해 길러지는 운동 능력과 사회 적응력이 지적 장애인들의 사회 진출에 기여하기 때문입니다.

스페셜 올림픽은 선수와 가족, 그리고 관중까지 한데 어울리는 참여와 화합의 장으로 펼쳐집니다.

따라서 서로 경쟁하는 올림픽은 물론 신체 장애가 있는 선수들이 참가하는 패럴림픽과도 달라 순위와 상관 없이 참가 선수 모두가 챔피언이 됩니다.

스페셜 올림픽은 동계와 하계로 나눠 2년마다 열리는데, 이번에는 동계 올림픽으로 내년 1월 29일부터 2월 5일까지 우리나라 평창 일대에서 8일간 펼쳐집니다.

평창대회에서는 전 세계 120개 국 3천300여 선수가 알파인 스키와 스노우 보드 등 7개 종목에서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눈부신 설원에서 펼쳐질 열정과 감동의 무대.

지적 장애인들의 가능성을 엿볼 수 있는 또 한번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KTV 노은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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